우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는 순환버스
우도 가는 길
우도에서는 보통 ‘사이드카’라고 부르는 삼륜 전기차를 흔하게 만날 수 있다.
우도 가는 여객선은 주로 성산항에서 출발하며, 종달항을 이용할 수도 있다. 종달항은 성산항보다 덜 붐비지만 운항 횟수가 적다. 배를 타고 이동하는 순수 탑승 시간은 10~15분에 불과하다. 우도에는 하우목동항과 천진항 두 개의 항구가 있다. 어느 곳으로 가든 우도 내에서 이동하는 데는 큰 차이가 없다. 성산항에서 하우목동항과 천진항 배의 배차 간격은 각각 30분 정도이다. 종달항에서는 하우목동항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
우도에서 숙박하는 투숙객의 차량이 아니라면 우도의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일반 렌터카는 우도 진입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우도 천진항과 하우목동항 주변에 전기로 작동하는 이륜차·삼륜차·스쿠터 등 온갖 탈것을 대여하는 업체가 줄지어 있다. 동력이 있는 탈것의 경우 하루 대여료 4만∼5만원 정도. 보험 가입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보험에 가입했어도 자차는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우도 순환 버스는 2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가격은 1만 원. 하우목동항-서빈백사-천진항-톨칸이-우도봉 입구-검멀레-비양도 입구-하고수동 해변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돈다.
박종호 기자 nleader@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