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소식] 산단 제조AI 확산 이끌 ‘M.AX 표준·인증센터’ 신설 外
◆산단공, 산단 제조AI 확산 이끌 ‘M.AX 표준·인증센터’ 신설
데이터·인프라 등 표준인증체계 구축…산단AI 확산 기반 마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제조 인공지능(AI) 확산을 이끌 ‘M.AX 표준·인증센터’ 신설했다. 산업단지공단은 센터를 통해 제조데이터·인프라·솔루션 표준인증체계 구축으로 산업단지 AI 확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제조AI 전환(M.AX)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조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등에 대한 표준·인증 업무를 추진하는 ‘M.AX 표준·인증센터’ 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센터 신설은 기업별로 상이한 설비와 솔루션으로 인해 제조데이터 연계와 인공지능(AI) 활용이 제한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산업단지 전반에 제조 AI를 확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설된 ‘M.AX 표준·인증센터’는 산업단지 제조 현장에서 활용되는 소재·부품·장비 등 하드웨어와 AI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에 대한 표준화·인증체계를 구축하는 전담 조직이다. 센터는 제조데이터 표준 설계, AI 인프라 연계 기준 마련, 솔루션 적합성 검증 등 제조 AI 확산에 필요한 핵심 기준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게 된다.
산업단지공단은 센터를 통해 제조데이터, 인프라, 솔루션을 공통 기준으로 표준화하고 적합성을 검증함으로써 산업단지 제조 AI 생태계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센터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표준·인증 분야 외부 전문가를 센터장으로 공개 영입하고, 표준 설계와 인증제도 운영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도 단계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국내 시험·인증 전문기관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공신력 있는 표준·인증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단지공단은 구축된 표준·인증체계를 AX(AI 전환) 실증산단, 탄소중립산단 등 주요 사업에 우선 적용하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산업단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제조 AI는 핵심 요소인 데이터와 인프라, 솔루션이 표준화되어 연결될 때 개별 기업을 넘어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외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한 M.AX 표준·인증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표준·인증 기반을 구축하고, 산업단지 제조혁신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산업단지공단 제공
◆산업단지공단,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산업단지 안전점검
공단 관할 69개 산단 3주간 집중점검…선제 예방 주력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
산업단지공단은 공단 관할 전국 69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여름철 산업단지 내 안전 확보 및 재해 방지를 위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단이 추진 중인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주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내 재해취약지역과 보유시설,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극한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재난사고 예방·대비태세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지난 9일 양주·홍죽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산업단지 내 저류지와 배수로, 우수관로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집중호우 시 배수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과 현장 대응체계도 함께 확인했다. 장마철 폭우 시 우수관로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지원시설구역 내 주요 도로와 보행로의 쓰레기, 잡초 등을 제거하는 환경정비 활동도 실시했다. 양주·홍죽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일원에 위치한 산업단지로, 기계, 전기전자, 음식료 등 업종을 중심으로 8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산업단지공단은 집중관리기간 동안 경영진과 광역·지역본부장 주관 현장점검을 이어가고, 실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비상연락망 정비 등 상황관리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훈 이사장은 “풍수해는 피해 발생 후 대응하는 것보다 사전에 위험요인을 찾아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