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항과 몽골간 항공 운수권 주 24회→36회로 확대
국토부, 한국과 몽골간 항공회담 개최
작년 한몽골간 항공여객 78만명 달해
인천-울란바타르도 주22회→24회로
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
현재 부산과 몽골 울란바타르간에는 주 9회 항공노선이 개설돼 있고 다른 5개 지방공항과 울란바토르간에는 주 15회 운항한다. 모두 주 24회다.
앞으로 이같은 운수권을 확대해 한국의 모든 지방공항과 몽골의 모든 공항간 운수권이 주 35회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한·몽 항공회담에서 지방공항의 몽골 노선 운수권과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공급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과 몽골간 항공여객은 78만명으로,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41만명)보다 90%가 늘어나는 등 서로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지방공항~몽골 노선의 경우, 기존에는 울란바타르에만 운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몽골 모든 공항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운항 횟수는 주24회에서 주35회로 늘어났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도 성수기 기준 주 22회에서 주 24회로 늘렸다. 좌석수 기준으로는 주 6000석에서 주 6500석으로 주 500석으로 늘었다.
국토교통부 이소영 항공정책관은 “이번 7월 여름 성수기부터 신속히 항공편이 증편되어 인적·물적 교류 확대 및 양국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