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김천컵 전국유도대회 단체전 및 개인 4개 체급 석권
4년 연속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 대학 유도 강호 입증
동의대 유도부는 김천컵 전국유도대회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4개 체급을 석권했다. 동의대 제공
동의대학교 유도부가 ‘2026 김천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4개 체급 석권의 쾌거를 통해 대학 유도 강호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동의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대한유도회 주최로 열린 대회의 대학부 남자 단체전 경기에서 대전과기대, 김천대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국민대를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동의대 유도부는 김천컵 전국유도대회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4개 체급을 석권했다. 동의대 제공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동의대는 2023년 추계 전국대학연맹전 단체전 우승, 2024·2025년 양구평화컵 단체전 2연패에 이어 4년 연속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달성했다.
개인전에서는 –73kg급 박성수, -81kg급 김수현, -90kg급 변성욱, +100kg급 황영호가 체급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3kg급 박성수는 결승전에서 한국체대의 고지운을 되치기 한판승으로 눌렀고, -81kg급 김수현은 한국체대 송동현을 상대로 역시 되치기 한판승으로 승리했다.
-90kg급 변성욱은 김천대 김환을 상대로 덕걸이 한판승으로 +100kg급 황영호는 김천대 이윤재를 상대로 지도승으로 승리했다.
동의대는 이외에도 -66kg급 이승재 2위·최우진 3위, -60kg급 이하늘 3위, -81kg급 장원준·이재필 3위, -90kg급 이충수 3위를 기록하는 등 선수들이 대거 입상하며 대학 최정상권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동의대 유도부 황인수 감독은 “동계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는데, 성과가 조금 늦게 나타났다”며 “힘든 훈련을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전국대회 2관왕 이상 달성을 목표로 여름방학에도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