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사진영상학과, 전공전시회 성료
재학생 작가 55명 참여
학생 도슨트 운영
온라인 교육을 넘어 오프라인 창작과 소통의 장 마련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재학생 작가와 교수진이 본교 소향갤러리에서 열린 ‘제3회 사진영상학과 전공전시회(2026 Archiving)’ 개막식에서 김정선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디지털대 제공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김정선) 사진영상학과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부산디지털대학교 본관 1층 본교 소향갤러리에서 ‘제3회 사진영상학과 전공전시회(2026 Archiving)’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6 Archiving’을 주제로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쌓아온 창작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 작가 55명이 참여해 사진 작품 54점과 영상 작품 1점 등 총 55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과 일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온라인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사이버대학의 특성을 넘어 학생들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만나 작품을 전시하고 교류하는 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에서 익힌 이론과 실습을 실제 전시로 구현하며 창작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학우 간 유대감과 전공에 대한 소속감을 높였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로 구성된 전공전시회 운영진이 기획부터 작품 설치와 공간 연출까지 직접 참여하며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냈다. 참여 학생들은 협업을 통해 전시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예비 사진·영상 전문가에게 필요한 기획력과 실무 역량을 함께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막식에는 김정선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보직자와 학과 교수진, 재학생, 가족 및 지인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이 직접 도슨트로 나서 작품의 기획 의도와 촬영 과정, 제작 배경 등을 관람객에게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으며 창작자로서의 자신감을 키우고, 예비 사진·영상 전문가로 성장하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이진영 사진영상학과 교수는 “전공전시회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작품으로 완성해 관람객과 공유하는 교육 과정”이라며 “온라인 수업으로 습득한 역량을 오프라인 전시와 현장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는 전공전시회를 학생들의 창작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제1회 전공전시회 ‘사진가의 눈’에서는 사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예술적 사고를 주제로 학생들의 첫 창작 결과물을 선보였으며, 제2회 전공전시회 ‘2025 사진가의 눈’에서는 학생기획단 운영과 참여 작가 확대를 통해 전시 기획과 운영까지 교육의 범위를 넓혔다.
올해 제3회 ‘2026 Archiving’ 전공전시회에서는 재학생 작가 55명이 참여해 사진과 영상 작품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이 직접 도슨트와 전시 운영에 참여하는 등 창작에서 기획, 전시, 관람객과의 소통까지 이어지는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보여줬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학생과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지며, 사진영상학과를 대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공전시회 출품작은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 홈페이지 내 ‘전공전시회’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어, 오프라인 전시를 찾지 못한 관람객들도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감성과 실무 역량을 함께 갖춘 사진·영상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작 프로젝트와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