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교육부 주최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공모전’서 우수상
경성대학교 전경. 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28일 교육부가 주최한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공모전’ 시상식에서 일반대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 27개교가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경성대는 일반대학 부문 수상교 중 유일한 비수도권 사립대학으로 이름을 올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제4주기 인증대학이자 2025년 우수 인증대학인 경성대는 그동안 부산시, 법무부, 지역 기업·기관, 국내외 대학 등과 긴밀한 협력망을 구축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부터 교육, 취·창업, 비자 전환, 나아가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부산형 글로벌 인재 순환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신설한 ‘외국인유학생취업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43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취업박람회, 한국어 교육, 창업동아리 등을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취·창업 및 지역특화형 비자 취득을 통해 유학생 21명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정주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경성대의 지원 체계는 유학생에게 안정적인 정착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검증된 우수 인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성과가 다시 교육과 지원에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지연 RISE사업단 글로벌사업부장은 “이번 수상은 유학생을 지역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시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협력을 확대해 부산형 글로벌 인재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지역·대학 상생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bbang1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