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카네이션노인복지센터와 원도심 영정사진 ‘청춘한컷’ 봉사활동
어르신들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 추진
부산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와 사회복지법인 빛과소금과 카네이션노인복지센터는 부산 원도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정사진 촬영 봉사활동 ‘청춘한컷’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신체적 여건 등으로 영정사진을 마련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촬영은 부산 서구, 동구, 영도구 등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약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했다.
‘청춘한컷’ 봉사활동은 카네이션노인복지센터 허선예 센터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접수 안내, 메이크업 및 의상 정리, 촬영 보조, 어르신 동선 안내 등을 맡아 촬영장을 찾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으며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 박희진 교수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촬영과 사진 보정, 액자 제작 등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이어가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영정사진은 건강하고 밝은 모습의 현재를 기록해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어르신들에게는 삶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선물로 전해졌다. 특히 ‘청춘한컷’은 어르신들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허선예 카네이션노인복지센터장은 “영정사진 한 장이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자존감과 행복을 선물하는 소중한 기록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 박희진 교수는 “사진은 한 사람의 삶과 기억을 담는 가장 따뜻한 기록"이라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복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빛과소금과 카네이션노인복지센터는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와 협력을 통해 원도심 어르신들을 위한 영정사진 촬영, 복지서비스 연계,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