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금정산성서 즐기는 오싹한 하룻밤 ‘요즘N금정캠핑’ 성료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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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귀, 산의 목소리’ 프로그램

부산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달 29~30일까지 금정산성광장에서 1박 2일간 진행한 ‘요즘N금정캠핑- 산귀(山鬼), 산의 목소리’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요즘N금정캠핑’은 금정산성의 자연·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최근 관광 흐름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산귀(山鬼), 산의 목소리’는 금정산성 특유의 분위기에 미스터리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체험형 캠핑으로, 참가자들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다양한 미션과 공포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행사 당일 내린 부슬비가 금정산성의 밤 풍경과 어우러지며 현장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참가자들은 금정산성광장을 주 무대로 펼쳐진 미션과 공포체험, 특수분장, 심야 팟캐스트 등에 참여하며 평소와는 다른 금정산성의 이색적인 밤을 경험했다.

또한 단순한 캠핑을 넘어 금정산성이라는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에 스토리텔링과 체험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확장할 가능성도 확인했다.

금정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한 참가자들의 반응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금정산성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갈 계획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부슬비까지 금정산성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면서 참가자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금정의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에 새로운 이야기와 체험을 더 해 관광객이 머물며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즘N금정캠핑’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나 혼자 잔다’는 오는 12~13일까지 1박 2일간 20~50대 1인 참가자 50명을 대상으로 금정산성 일원에서 진행된다. 혼자만의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힐링형 캠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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