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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ES2G경영계획’ 수립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국민요구 증대, 지난 9월 조직개편에 따른 기능 재정립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존 ESG경영에 안전(Safety)을 추가한 ES2G경영전략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ES2G경영계획은 국민과 현장의 안전을 경영의 출발점으로 삼고, 소통을 기반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통합전략이다.
공단은 ES2G경영전략을 통해 4대 전략방향, 16개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환경(E) 분야에서는 친환경 바다숲 조성과 해조류 기반 블루카본 확산, 어구 전주기 관리 강화 등 해양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민간기업의 참여와 협력을 점차 확대해가며 성과를 가시화 하고 있다. 지난 10월 제63차 IPCC 총회에서는 온실가스 산정 지침 개요에 바다숲 해조류가 신규 탄소흡수원(블루카본)의 검토 대상으로 승인되는 등 국제 표준으로 가는 첫 관문을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둘째, 사회(S) 분야에서는 어업인·전문가·민간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의 수산업 진입 지원, 지역사회 연계 공공기여 활동, 인권경영체계 고도화를 통해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
셋째, 안전(S) 분야에서는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 최우선 가치에 발맞춰 현장 중심 안전일터 조성, 재해·재난 대응 역량 제고, 정보보안 관리 체계 강화, 안전 문화 정착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공단은 2026년 창립 15주년을 맞아 안전·공정·청렴 원년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넷째,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직원 참여 보장 및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 체계 확립, 현장소통 확대, 윤리·청렴 경영 내실화, 내부 통제 및 평가제도 투명성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운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공단은 이번 ES2G경영계획을 통해‘안전·공정·청렴이 곧 신뢰이고, 그 신뢰가 곧 지속가능성’이라는 경영 원칙을 실천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덕 이사장은 “ES2G 경영은 안전을 기반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성과를 끌어올리는 새로운 경영 체계”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성과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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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국고 예산 역대 최고액 929.2억 확정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2026년도 국고 예산이 올해 902.1억 원보다 3.0%(27.1억 원) 증액된 929.2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집행하여 순감한 서해본부 청사 건설비 33.5억 원을 제외하면,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기존 사업 확대로 전년 대비 7.0%(60.6억 원), ’21년 660.4억 원 대비 40.7%(268.8억 원)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고 액을 확보했다.
세부사업별로 연안생태계 종다양성을 확보하고 블루카본 자원량 확대를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이 21.9억 원 증액됐으며, 방류종자의 유전적 모니터링 및 관리 등을 위한 ‘수산종자 자원관리 사업’이 6.6억 원 증액됐다.
또한 한·중 잠정조치수역 내 수산자원조사의 정밀한 분석을 위한 ‘민간어업협력’사업 7억 원, 국제수산기구 옵서버 의무승선률 상향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옵서버 승선경비 지원 및 육성’ 사업이 4.1억 원, 청년어업인 지원 임대척수 확대로 ‘어선청년임대’사업 예산이 9.2억 원, 어구보증금 대상 어구 확대로 ‘어구·부표보증금제’사업이 0.6억 원 증액됐다.
특히 ‘바다숲 탄소거래 시범사업’ 10억 원, 공단의 제주본부 기후대응수산생명자원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비’ 8억 원이 증액되어 수산분야의 기후위기에 대응한 공단의 역할이 더욱 확대·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김종덕 이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수산·어업분야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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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청렴웨이브 합동 이해충돌방지 다짐대회 개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연말연시 부패 취약 시기를 앞두고 17일 공단 본사에서 이해충돌 방지 인식 제고를 위해 부산지역 공공기관 청렴웨이브와 공동으로 ‘이해충돌 프리(Free) 쿠키’ 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공공기관 청렴웨이브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소재 5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윤리경영 협의체를 말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임한규 경영기획본부장 및 윤리경영 담당자는 출근하는 직원들과 외부의 이해관계자에게 직접 ‘이해충돌프리(Free) 쿠키와 핫팩’, 그리고 청렴 리플릿을 전달하며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이해충돌 방지 중요성을 전했다.
본 행사에서 쿠키를 받은 공단의 권민정 선임은 “‘사적이익을 위한 미공개 정보 이용 금지’ 등 쿠키 속에 적힌 청렴 문구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12-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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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2025년 FIRA 수산자원 심포지엄 개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16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해양수산부·지자체·해양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한 “2025년 FIRA 수산자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산자원조성·관리 고도화 방향 논의를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AI 및 신기술 활용 수산자원 관리방안 ▲신규블루카본(해조류) IPCC* 국제인증 관련 전문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수산자원 정책과 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관리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IPCC는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이니셜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를 말한다.
특히 각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함께한 종합토론 자리에서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산자원 관리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또한 해조류의 블루카본 국제인증과 연계하여 바다숲 사업의 미래 방향성과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토론하였다.
이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공단이 올해 추진한 수산자원사업 성과를 유관기관과 함께 공유하여, 그간 추진해 온 사업의 고도화 수준과 추가 개선과제에 대해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최근 급격한 기술발전과 기후변화, 신규탄소 흡수원 국제인증 이슈 등 수산자원관리 환경에 많은 변화와 적응과제가 주어졌다. 이에 수산자원사업 추진 방향을 재설정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때”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이런 변화를 인식하고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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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바다생태계 복원 감사패 전달 받아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서해본부(본부장 양정규)는 한국전력공사, 신시도어촌계와 함께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군산 신시도 연안에 잘피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시도 어촌계는 지난 12일 한국수산자원공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잘피숲 조성사업은 수산자원 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중심이 되어 △어장 생산성 회복 △연안 생물 다양성 확대 △탄소흡수원 확보 등을 목표로 공동으로 추진됐다.
현재까지 잘피 성체 6만주 이식, 생존율 파악을 위한 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15000㎡ 잘피숲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촌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연안 복원 사업 확대 △어장 생산성 제고 △해양 탄소흡수원 확보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집 신시도 어촌계장은 “잘피숲 조성은 단순한 환경 사업을 넘어 우리 연안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투자이며, 어촌계와 지역어업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속적 관심을 기울여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전했다.
2025-12-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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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노사합동 평가제도 개선 및 직무급 도입 합의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15일 본사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성규)과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사합동 평가제도 TF에서 제안한 평가제도를 확정하고 직무급 도입에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단 노사는 구성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평가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사 동수로 평가제도 개선 TF를 지난 10월에 출범하여 2개월간 운영했다. 6차에 걸친 회의 결과를 토대로 평가제도를 확정하고, 향후 평가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해 성실히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직무가치 기반의 보수체계 확립, 보직자의 역할 및 책임 강화, 조직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한 직무급 제도 도입에도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노동조합 김성규 위원장은 “과거 공단이 일방적으로 진행해오던 평가제도 개선에 조합의 의견 수렴 수준이 아닌 합의까지 이른 결과로 평가제도의 공정성 확보에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김종덕 이사장은 “이번 평가제도 개선 및 직무급 도입 합의는 평가의 신뢰성 확보와 공단의 책임 경영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 노사는 2025년 한 해 노사상생협약 등 총 6건의 합의 도출을 통해 조직 내 협력적 문화 구축에 함께 노력해왔으며, 임금협약에 있어서도 하위직 임금 인상에 주안점을 두고 직급 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원만한 노사 합의 도출로 조직 운영에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5-12-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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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찾아가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수산분야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난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고, 올해는 교육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 운영하며 총 4회의 교육기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관의 주요 역할 소개 △수산자원관리 콘텐츠 설명 △영상자료 강의 및 돌발 퀴즈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수산자원의 보존과 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체감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 진행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탐색 지원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지역 교육 기관와 공공기관 간 협력 사례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부안군 격포초등학교 김형태 담당교사는“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매년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미래직업 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특히 수산자원관리의 중요성이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어 교육적 효과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올해 연말에도 부안군 관내 추가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5-12-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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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아쿠아시스, ‘연어 인공채란 성공’ 어린연어 치어 분양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동해본부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연어자원 변동성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연어자원 확보를 위해 민간 양식기업 ㈜아쿠아시스와 협력해 3년차 어미연어에서 약 7.6만 개 인공 채란을 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연어 양성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어린연어 어미화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3년간 민간 양식장에 어린연어(치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어 양식 기술 지도 및 실증·교류를 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아쿠아시스에서는 약 3년간 양식 기술 개선과 직원 상시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성숙이 시작된 암·수 59개체를 선별하여 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로 수송했다. 이후 공단에서는 담수 순치과정을 거쳐 1차(11.26./49,433개), 2차(11.28./26,438개) 채란에 성공하며 국내 연어자원 자립체계의 서막을 열었다.
민간 양식기업 ㈜아쿠아시스와의 협력사례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연어 자원증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방류 중심’에서 ‘종자생산 중심’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실증한 첫 사례다. 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2026년부터 성숙 개체 선별 기술 고도화, 운송시스템 최적화 등을 통해 채란량을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채란에 사용된 연어 어체와 생식소는 단순 폐기 되지 않고, 동해생명자원센터가 자체 추진 중인 ‘연어 부산물 새활용 사업’ 과 연계하여 바이오 기업·연구기관과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쿠아시스 이상철 대표는 “이번 협력은 민간 양식현장에서 가장 어려웠던 연어 친어 확보와 성숙 안정화 문제를 공단과 함께 해결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전환점이었다”며 “나아가 국내산 연어 자원을 일반 국민에 보급할 수 있는 실질적 활로를 열기 위해 공단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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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제주본부(본부장 박경현)는 지난 5일 제주적십자사와 함께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 ‘사랑나눔, 1초의 찡그림’은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와 지역사회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와 밀착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헌혈 캠페인도 그 연장선상에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헌혈은 동절기 혈액 수급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제주적십자사 이기훈 팀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이지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동절기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헌혈활동, 경로식당봉사, 불우이웃돕기, 전통시장활성화, 환경정화, 어린물고기 보호캠페인, 해양포유류 부검 교육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12-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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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바다숲 복원 사업 실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서해본부(본부장 양정규)는 지난 3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장자도 해역에서 한국전력공사, 어업인,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재단과 함께 바다숲 복원의 일환으로 잘피 이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점토 한지를 이용한 잘피 이식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약 2천 주의 잘피를 이식했으며, 해양폐기물 수거 등 연안정화활동도 함께 실시됐다.
한편 한국전력공사(KEPCO)와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바다생태계 복원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올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군산시 연안에 잘피숲 가꾸기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장자도 윤주형 이장은 “잘피숲은 어린물고기의 산란장이자 수많은 해양생물의 서식처이며, 맹그로브 숲보다도 뛰어난 탄소저장 능력(블루카본)을 가진 ‘바다의 보물’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로 잘피숲이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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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찾아가는 감사원 적극행정지원 설명회’ 개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지난 1일 공단 본사에서 ‘찾아가는 감사원 적극행정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적극행정총괄담당관실)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적극행정지원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실의 박원균 강사는 적극행정지원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적극행정면책 제도 △사전컨설팅 제도 △모범공직자 등 선발제도 △혁신지원형 감사분야 운영 등 적극행정지원 제도 전반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적극행정면책에 대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여 적극행정에 대한 공단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신기술, R&D, AI 등 혁신성과 도전성이 인정되는 사업 분야에 대해,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감사를 운영하는 ‘혁신지원형 감사분야’를 소개하여 사업 전반에 AI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는 공단 직원의 이목을 끌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국수산자원공단 박정필 주임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항상 부담으로 느끼던 감사리스크에 대해 적극행정면책 및 사전컨설팅 제도를 통해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싶었다”며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가 조직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사전컨설팅 제도 등 예방 중심의 감사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5-12-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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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울산 산란서식장 내 참문어 자연산란 확인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동해본부는 연안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울산광역시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해역에서 올해는 작년 대비 약 2.2배 규모의 참문어 자연 서식과 산란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참문어는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적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자원 변동성 확대 등으로 수산 자원 보존과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광역시와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2022년부터 북구 어물동 해역을 중심으로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 6월, 15개체의 산란 확인을 시작으로 올해는 10월까지 참문어 총 33개체의 산란이 관찰됐다.
최근 학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문어 한 마리당 5만 567~12만 6100립(粒)의 알을 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산란 확인을 통해 부화 시, 약 167만 마리 이상의 자원 가입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암반 틈이나 인공 구조물 등 육안 관찰이 어려운 서식 공간에서 추가 산란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물어촌계 어민들은 “지속적으로 참문어 산란이 확인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자원보호를 위해 관리수면 연장 논의 및 어업인 자율관리 체계를 유지할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3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