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팬 여러분과 특별한 추억의 날이다."

엑소(EXO) 수호가 '2015 EXO-Love CONCERT in DOME' 마지막 무대에 앞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호는 10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EXO-Love CONCERT in DOME' 콘서트에서 "단체 무대, 멤버들 개인 무대까지 팬 여러분과 함께 좋은 시간 보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팬 여러분의 선물도 받고, 엑소의 선물도 드리는 것 같다"며 "EXO-L(EXO 글로벌 팬클럽)과 엑소의 특별한 추억의 날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콘서트면 무대를 많이 보여드렸을 것"이라며 "이번엔 토크와 게임 시간도 갖는 등 엑소엘 여러분과 엑소의 콘서트였다"고 강조했다.

'2015 EXO-Love CONCERT in DOME' 콘서트는 엑소가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EXODUS' 및 2집 리패키지 앨범 'LOVE ME RIGHT'로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특별 기획한 것이다. 특히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첫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엑소는 'CALL ME BABY' '으르렁' '중독' 등의 히트곡과 각 멤버별 개인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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