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채연, 과거 '눈물 셀카' 흑역사 "사람들이 다 외울 것 같다"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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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10-11 02:17:27 수정 : 2015-10-11 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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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채연. 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채연

'무한도전' 채연이 눈물 셀카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2015 특별기획전' 중 하하와 광희가 기획한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채연의 흑역사로 알려진 눈물셀카를 공개했고, 채연은 "진짜 지겹다. 제가 보기에 사람들이 이거 다 외울 것 같다"라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이어 유재석은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거냐"라며 물었고, 채연은 "지겹다"면서도 "사람들 이거 외울 것 같다"고 말했다. "힘들고 슬프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한 장이 아니다. 이 사진을 건지기 위해 여러 장을 찍었다. 슬퍼서 울고 있는데 사진도 찍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채연 눈물 셀카는 예전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자신의 힘든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글을 게시된 것이다. 오글거리는 말투일 수도 있지만 여러 패러디를 통해 팬들에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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