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꼬마 파이터 변신 '파워+터프'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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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추사랑이 '꼬마 복서'로 나서며 물러받은 파이터 유전자를 유감없이 뽐낸다.

11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9회에서는 '백 번은 흔들려야 아빠가 된다'가 방송된다. 추성훈은 방송에서 딸 사랑에게 격투기 선수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복싱장을 찾았다. 

사랑이 이에 아빠 추성훈 못지 않는 카리스마를 뿜으며 남다른 복싱 실력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랑은 두 손엔 글러브를 끼고, 강렬한 빨간색 복싱복을 입고 등장했다. 특히 사랑은 본격적인 복싱 수업이 시작되자 추성훈의 딸 다운 남다른 펀치 자세를 선보여 깜짝 놀라게 했다. 

사랑은 체육관 관장님의 펀치 자세를 보곤 바로 각을 잡았다. 두 손을 불끈 쥐고 카리스마 눈빛을 뿜으며 파이터 포스를 풍긴 것.

사랑은 또 미트를 향해 초고속 펀치를 날리며 꼬마답지 않은 파이터 기질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가르쳐 주지도 않은 발 스텝을 혼자 익히더니 자동으로 펀치 자세를 취해 추성훈을 연신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이 체육관 관장님과 격투기시합을 펼치자 사랑은 울기는커녕 "아빠 세게! 세게! 더 세게!"라고 크게 외치며 적극적으로 격투 시합을 열렬히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99회는 2015 프로야구 준플레이 오프 2차전으로 11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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