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발음으로 '뇌순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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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10-11 01:27:19 수정 : 2015-10-11 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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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무한도전' 광희가 역대급 맞춤법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바보 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한도전의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와 황광희는 '바보 어벤져스' 후보인 방송인 홍진경을 만나 '바보' 검증을 위한 받아쓰기 시험을 실시했다.

유재석은 황광희 홍진경에 '하하야! 예고 몰카 하기 전에 '귀띔'좀 해줘라'를 받아쓸 문장으로 권했고, 두 사람은 '귀띔'이라는 단어의 맞춤법을 헷갈려 했다. 

이에 홍진경은 '귓뜸'이라는 오답을 작성했고 황광희는 '귀뜸'에 히읗 받침을 넣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발음을 답으로 제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홍진경과 황광희는 각각 뇌가 순수한 여자와 남자를 뜻하는 '뇌순녀' '뇌순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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