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오성진, 개인훈련중 갑작스런 부상으로 약 5개월 재활시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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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사진-KBS2 '청춘FC' 캡처

청춘FC

 '청춘FC' 오성진이 갑작스런 부상에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서는 오성진이 발목 부상으로 청춘FC에서 하차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성진은 개인훈련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통증에 넘어졌고 응급처치 후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는 "오성진 선수의 세 번째 중족골에 골절이 새겼다. 2/3 가까이 뼈가 금이 가있다. 반복적으로 힘이 집중이 되면서, 여러 번의 과정이 거쳐서 생긴 것 같다. 5개월 정도의 재활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눈물범벅이 된 채 숙소로 돌아왔다. 코치는 "사진을 보냈는데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어떻게 하냐"며 엎드린 채 오열했다. 다른 동료들은 그를 걱정하며 다가왔지만 아무 말도 꺼내지 못했다. 이어 "나는 상관 없다. 그런데 엄마는 어떻게 하냐. 정말 좋아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을용선수도 "이번이 끝이 아니다"라며 오성진선수를 다독였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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