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역시 KT,오리겐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D조 1위 진출!
롤드컵. 사진- 라이엇 캡처롤드컵
KT가 '썸데이' 김찬호 다리우스의 활약에 힘입어 오리겐에 복수를 성공하며 D조 1위를 차지했다.
KT가 11일 프랑스 르 독 풀먼 경기장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7일차 5경기에서 오리겐을 제압했다.
승리의 주역은 썸데이 김찬호였으며 다리우스로 맹활약하며 승리했다.
블루 진영의 오리겐은 아지르-룰루-올라프를 밴했고, 레드 진영의 KT는 모데카이저-갱플랭크-칼리스타를 금지했다. 이어 오리겐은 케넨-엘리스-빅토르-코그모-쓰레쉬를 픽했고, KT는 다리우스-렉사이-다이애나-징크스-쉔을 선택했다.
첫 킬은 KT가 기록했다. KT는 오리겐의 'Amazing' 마우리스(엘리스)의 갱킹을 역갱으로 받아치며 'sOAZ' 폴 보이어(케넨)를 처치했다.
이후에도 KT의 킬 잔치가 벌어졌다. '나그네' 김상문(다이애나)는 오리겐의 정글에서 엘리스를 잡아내는가 하면, 탑에서도 '피카부' 이종범(쉔)의 '단결된의지' 스킬과의 협공을 통해 케넨을 재차 잡아냈다.
'썸데이' 김찬호(다리우스)는 이후 교전에서도 킬을 쓸어담으며 킬 스코어 차를 14분 기준 10대2까지 벌렸다.
빅토르-케넨-엘리스를 잡아낸 KT는 바론 버프를 획득한 뒤, 탑-미드-바텀 2차 포탑을 파괴하며 오리겐을 사방으로 조여갔다.
쉔의 스플릿 푸쉬를 통한 운영과 미드 한타에서의 승리로 억제기를 무너뜨린 KT는 그대로 쌍둥이 포탑까지 무너뜨리며 애로우 노동현 징크스의 연타로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했다.
KT는 조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롤드컵 첫 진출인만큼 앞으로 어느정도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