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고 홍재호·최부경 우슈 청소년대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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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고 홍재호(사진 맨 왼쪽)와 최부경(맨 오른쪽)이 지난 27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폐막한 '제28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청소년국가대표부 산타 70㎏ 이하급과 52kg 이하급에서 각각 우승해 청소년대표에 뽑혔다.

또 투로 태극권 전능에 출전한 강서고 백승경은 아쉽게 2위를 차지해 청소년상비군에 발탁됐고, 산타 60kg 이하급에 나선 강서고 김성규는 3위에 올랐다.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부일(사진 가운데) 코치는 "비인기 종목임에도 선수들이 올해 동계훈련을 잘 소화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정상급 선수들이 고교 졸업 후 다른 시·도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부산에도 우슈 실업팀이 창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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