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병헌, "'밀정' 특별출연 후회 돼"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 출연한 배우 이병헌이 영화 '밀정' 특별출연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섹션'에는 영화 '매그니피센트 7'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병헌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병헌은 인터뷰에서 영화 '밀정' 특별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함께한 송강호, 정우성과 경쟁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좋은 영화가 개봉하는 건 서로 축하해야 할 일인데 경쟁해야 되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밀정'과 개봉 시기가 비슷한 걸 알았으면 출연하지 않았을 텐데"라며 "하지만 거기선 비중이 적으니까 '매그니피센트7'를 봐주시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섹션TV연예통신'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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