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새 희망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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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세계해양포럼 폐막

제10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이 13일 오후 5시 해운대 더베이 101에서 폐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동의장을 맡은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폐막사를 통해 "동북아 최대의 해양 콘퍼런스라고 할 수 있는 세계해양포럼에서 세계의 석학과 최고 전문가들이 내놓은 진단과 비전을 바탕으로 우리 삶의 터전이자 무한한 창조의 공간인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자"고 말했다.

폐막식에서는 해양 스타트업 대회 시상식과 리셉션 등이 이어졌다.

'해양, 새 시대를 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4개의 메인 세션과 3개의 특별 세션, 각종 부대 행사를 통해 세계 해양계의 핵심 현안들을 논의하고, 새로운 해양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 전략이 심도 있게 모색됐다.

특히 올해 10돌을 맞아 해양기업홍보전, 해양산업 국제 클러스터 네트워크, 해양 스타트업 대회 등을 통해 비즈니스 중심 네트워킹의 장으로서 외연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태우·이현정 기자 widen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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