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박재동, 서울 '오디세이 학교' 명예교장 위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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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2-27 04:39:46 수정 : 2018-03-01 12: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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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 시사만화가. SBS 방송화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박재동 만화가가 서울형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인 '오디세이학교' 명예교장에 위촉된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박 만화가는 지난해 12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안 교육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오디세이학교 명예교장으로 위촉됐다.
 
당시 박 만화가는 "오디세이학교는 학생이 스스로 교육과정을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명예교장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 매체는 웹툰작가 이태경 씨의 말을 빌려 "박재동 화백이 수년 전 결혼을 앞둔 내게 '처음 봤을 때부터 맛있게 생겼다고 생각했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 성추행 행위를 했다"고 폭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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