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이치로, MLB 잔류 희망…'일본 복귀 고려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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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잔류희망하는 스즈키 이치로. 사진=AP 연합뉴스

스즈키 이치로(45)가 메이저리그 잔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팬래그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이치로가 여전히 메이저리그 일자리에 희망을 갖고 있다. 여전히 베테랑 외야수로 자리를 알아보고 있다"며 "지금 이 시점에선 일본 복귀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치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의 몸이 됐다. 그러나 만 45세의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어느 팀의 부름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프로야구 복귀는 고려하지 않는다.
 
올해 메이저리그 FA 시장이 전체적으로 더디게 흘러가고 있는 것도 이치로에겐 악재다. 제이크 아리에타, 랜스 린, 그렛 홀랜드 같은 A급 FA 선수들이 아직 미계약 신분이다.
 
한편 이치로와 같은 1973년생 최고령 투수 바톨로 콜론은 지난 5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현역 연장에 성공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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