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제자 성폭행' 김태훈, X개보다 못한 동물의 왕국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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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2-28 19:26:25 수정 : 2018-03-01 12: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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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제자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김태훈을 비판했다.
 
신 총재는 28일 "세종대 K교수 성폭행 폭로자 '가해자로 연극배우 김태훈' 지목, X개만도 못한 꼴"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이 글에서 "오히려 성폭행 성추행 안 한 사람 찾기 힘든 꼴이다"며 "개판 나라의 개판 성폭행 꼴이고 개판 정권의 개판 성추행 꼴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극영화과 교수는 개나 소나 교수 꼴"이라며 "연극계 연예계 문화계 교육계가 동물의 왕국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익명의 제보자는 지난 27일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공식 SNS에 "1990년대 말 러시아 유학파 출신의 세종대학교 교수로 일하던 배우 K가 성폭행했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태훈의 실명을 거론했다. 

사진=액터컴퍼니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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