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선우재덕 "결혼을 너무 빨리 했다" 재조명

배우 선우재덕(56)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선우재덕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미녀들의 수다'를 즐겨보면서도 '미녀들이 정말 예쁠까?'하는 의심을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선우재덕은 녹화 당일 미녀들과 만난 것에 대해 "미녀들을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미모가 너무 뛰어났다"고 감탄했다.
그는 "'내가 장가를 너무 일찍 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이가 몇 살이라는 질문에 "28살 꽃띠다"라고 답하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한편 한 여성은 15년 전 선우재덕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MBC 드라마 '죄와 벌' 촬영 당시 스태프로 일했던 여성이라고 스스로 밝히며 그에게 유사 성행위를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선우재덕은 성추행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