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징역 2년 구형…신동욱 "도도맘의 저주, 법꾸라지 자가당착꼴"
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처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강용석 변호사를 비꼬았다.
신 총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사문서 위조 혐의'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우파의 돌아온 저격수 하루만에 저격 당한 꼴이고 도도맘의 저주 꼴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자신감 자만심이 화를 부른 꼴이고 하버드 법대식 과유불급 꼴이다. 강철멘탈의 자충수 꼴이고 법꾸라지의 자가당착 꼴이다. 덮어 씌우고 빠져나가겠다는 꼴이고 소인배의 민낯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 심리로 열린 강 변호사의 사문서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강 변호사는 2015년 '도도맘' 김씨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이후 김씨 남편 조모씨가 강 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강 변호사는 이를 취하시킬 목적으로 김씨와 공모해 사문서위조 및 행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