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정연, '폼나게 먹자' 출연…최초 걸그룹 게스트
사진=SBS '폼나게 먹자' 제공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 정연이 SBS '폼나게 먹자'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폼나게 먹자' 녹화에 참여한 다현과 정연은 식재료를 찾아가기 위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배를 타는 여정을 시작했다. 배에 탑승한 다현과 정연은 어디로 가는 건지, 식재료 힌트는 없는지 폭풍 질문을 던지며 식재료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트와이스와 함께 찾은 식재료는 겨울 제철 식재료로 잘 알려진 '굴'이었다. 굴은 여름에 주로 먹는 식재료지만, '폼나게 먹자'는 제철에 대한 기존 고정 관념을 깨고 식재료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현장에서는 팬들에게 익숙한 정연의 '진실의 콧구멍'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맛있는 음식 앞에서만 반응한다는 '진실의 콧구멍'이 어떻게 비춰졌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분자요리의 대가' 신동민 셰프도 '폼나게 먹자'에 출연한다. 신 셰프는 직접 붓글씨로 메뉴판까지 만들며 환상적인 맛과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다현은 "맛있으면 0칼로리", "더 없나요?", "너무 잘 먹어서 하루 만에 볼이 올라온 것 같아요"라며 맛을 만끽했다. 출연자들 역시 "씹기 싫고, 삼키기 싫다. 이 맛을 더 느끼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폼나게 먹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토종 식재료를 찾아 전통 방식의 요리를 맛보는 프로그램. 오는 1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