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강동원, '부산행' 속편 '반도' 출연할까…"긍정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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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1-21 16: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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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과 강동원이 영화 '부산행'의 속편인 '반도' 출연을 검토 중이다.
 
21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은 "이정현과 강동원이 '반도'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천만 영화인 '부산행'의 속편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전역에 퍼진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다.
 
이정현은 극 중 좀비에 맞서 싸우는 민정 역을 제안 받았다. 강동원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정석 역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가폰은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다시 한 번 잡는다. 영화는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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