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명품 자갈치시장’조성을 위한 호객행위 집중 단속 실시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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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3일부터 자갈치시장 일대 음식점을 대상으로 호객행위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중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갈치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안한 선택권을 확보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명품 자갈치시장의 이미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호객행위 관련 주요 단속 사항은 ▲도로 및 인도 등에서 손님을 따라가며 호객하는 행위 ▲주행 차량을 가로막고 호객하는 행위 ▲전문 호객꾼을 고용하여 손님을 꾀어서 끌어들이는 행위 등이며, 1차 계도를 통해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자정활동을 유도하고, 이후 특별사법경찰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하여 행정처분과 고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의 상징도시 중구’가 되도록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호객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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