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연] 이번 주에 뭐 볼까?[2023년 4월 3~9일]

김은영 선임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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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부산 공연 포스터. 에스앤코 제공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부산 공연 포스터. 에스앤코 제공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 [드림씨어터]

한국어로 공연되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걸작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부산 공연. 19세기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러브 스토리를 다룬다. 150분(인터미션 포함). 만 7세 이상 관람가. 4일(화) 전동석·송은혜·송원근·이지영, 5일(수) 조승우·손지수·황건하·한보라, 6일(목) 김주택·송은혜·황건하·이지영, 7일(금) 1회 차 전동석·손지수·송원근·한보라, 2회 차 조승우·송은혜·송원근·이지영. 8일(토) 1회 차 김주택·송은혜·황건하·한보라, 2회 차 조승우 ·손지수·황건하·이지영, 9일(일) 전동석·송은혜·송원근·한보라. ▶6월 18일(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7시. 월요일 공연 없음. 부산 남구 전포대로 133, 3층 드림씨어터. VIP석 19만 원, R석 16만 원, r 시야제한석 13만 원, S석 13만 원, A석 9만 원, B석 7만 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공연 ‘장민호와 함께하는 부산 아리랑’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장민호와 함께하는 부산 아리랑’ 공연 포스터. 을숙도문화회관 제공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장민호와 함께하는 부산 아리랑’ 공연 포스터. 을숙도문화회관 제공

을숙도문화회관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하는 무대. 엑스포실사단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장민호를 비롯, 테너 이우정, 소프라노 남순천·정애린, 반도네온 연주자 김종완, 드럼 김민동, 모듬북 김수동이 함께한다. 연주곡은 재일피아니스트 양방언이 작곡한 ‘프론티어’를 비롯,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봄이 오면’ ‘우정의 노래’ ‘이등병의 편지’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갈매기’ 등을 들려준다. 주최·주관 을숙도문화회관. ▶4월 4일(화) 오후 7시 30분 부산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 전석 초대.


제811회 금정수요음악회 부산청년성악가협회 창단 연주회 ‘가곡과 아리아 앙상블의 밤’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제811회 금정수요음악회 부산청년성악가협회 창단 연주회 ‘가곡과 아리아 앙상블의 밤' 포스터. 금정문화회관 제공 제811회 금정수요음악회 부산청년성악가협회 창단 연주회 ‘가곡과 아리아 앙상블의 밤' 포스터. 금정문화회관 제공

부산 출신 혹은 부산에서 활동 중인 젊은 성악가들로, 바리톤 김우주(대표), 소프라노 이진아, 테너 정은성, 베이스 최삼중이 모인 ‘부산청년성악가협회’ 창단 연주회. 2022년 7월 연주 단체 결성 후 크고 작은 무대에 섰지만, 창단 연주회라는 이름은 처음이다. 정회원 4명 외에 소프라노 정애린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1부 가곡, 2부 오페라 아리아, 3부는 앙상블 무대가 준비된다. 젊은 성악가들이 모인 만큼 각자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빠른 곡과 액팅이 들어가는 곡으로 골랐다. 성악 외에도 영상을 준비하고, 김 대표는 노래를 하면서 해설도 한다. 피아노 조나영·김재준. ▶4월 5일(수) 오후 7시 30분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1만 원.


(재)부산문화회관 기획 공연 ‘콘체르토 말라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재)부산문화회관 기획 공연 ‘콘체르토 말라가’ 포스터. 부산문화회관 제공 (재)부산문화회관 기획 공연 ‘콘체르토 말라가’ 포스터. 부산문화회관 제공
‘콘체르토 말라가’와 협연하는 첼리스트 홍승아. 부산문화회관 제공 ‘콘체르토 말라가’와 협연하는 첼리스트 홍승아. 부산문화회관 제공
‘콘체르토 말라가’와 협연하는 가야금 연주자 김소정. 부산문화회관 제공 ‘콘체르토 말라가’와 협연하는 가야금 연주자 김소정. 부산문화회관 제공

2019년 내한 이후 4년 만에 만나는 스페인 체임버 앙상블 콘체르토 말라가의 부산 공연. 이날 부산 무대에선 첼리스트 홍승아(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와 가야금 연주자 김소정(김대성 곡 가야금과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뮤즈’)이 협연한다. 콘체르토 말라가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의 젊은 음악가들이 1996년 결성한 현악 오케스트라. 17세기 스페인 음악부터 현대의 대중음악까지 스패니시 클래식의 고유한 색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협연곡 외에 엔리케 그라나도스(현악기를 위한 리틀 로망스), 호아킨 투리나(현악기를 위한 리틀 로망스), 호아킨 말라츠(스페인 세레나데, 두 개의 안달루시아 미니어처)와 같이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곡가들 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4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


나눌락 제36회 공연 재즈 트리오 ‘더 사운드 오브 윈드(The sound of wind)’의 마티네 콘서트 [나눌락 스튜디오]

나눌락 제36회 공연 재즈 트리오 ‘더 사운드 오브 윈드’의 마티네 콘서트 포스터. 나눌락 제공 나눌락 제36회 공연 재즈 트리오 ‘더 사운드 오브 윈드’의 마티네 콘서트 포스터. 나눌락 제공

재즈 트리오 ‘더 사운드 오브 윈드’가 오전 11시에 하는 마티네 공연. 색소폰 최경식, 피아노 민주신, 콘트라베이스 박주민이 재즈 명곡을 들려줄 예정. 최경식은 2015 국내 최고 연주자 ‘리더스 폴’ 색소폰 부문에 선정됐다. 2020년엔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EBS 공감에 출연하고, 지난해는 다니엘 린데만의 첫 싱글 앨범에도 참여했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음대에서 재즈피아노 전공으로 학·석사를 마친 민주신과 프린스 클라우스 음대를 졸업한 박주민은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4월 7일(금)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나눌락 스튜디오(재송1로 11, 2층). 입장료 1만 원.


음악당라온 기획 공연 ‘감성적 하루 Impresiones’ [음악당라온]

음악당라온 기획 공연 ‘감성적 하루 Impresiones’ 포스터. 음악당라온 제공 음악당라온 기획 공연 ‘감성적 하루 Impresiones’ 포스터. 음악당라온 제공

부산을 대표하는 탱고 앙상블 ‘친친탱고’의 첫 번째 앨범 ‘임프레시오네스(Impresiones)’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 이번 앨범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감성적으로 받아들이고, 내면에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친친탱고만의 음악으로 풀어냈다고. 친친탱고 자작곡과 탱고 황금기 시대인 1940~50년대 곡까지 다양한 곡을 담은 공연을 준비한다. ▶4월 7일(금) 오후 7시 부산 금정구 장전동 음악당라온. 입장료 3만 원.


제494회 스페이스 움 13주년 기념 음악회 [스페이스 움]

제494회 스페이스 움 13주년 기념 음악회 포스터. 스페이스 움 제공 제494회 스페이스 움 13주년 기념 음악회 포스터. 스페이스 움 제공

스페이스 움이 여는 13주년 기념 음악회. 피아니스트 정소영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민희로 이루어진 클래식 듀오 연주팀 ‘퍼스트클래식’을 초청했다. 이 팀은 독일 쾰른에서 만난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해 온 만큼 음악 인생의 든든한 동행이 되고 있다고. 퍼스트클래식이란 이름으로 활동은 이번이 처음. 불과 한 달 전 팀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이번 공연에선 실내악 듀오 레퍼토리 중에서는 특별히 긴밀한 호흡이 요구되는 브람스 소나타 1, 2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 동래구 명륜동 스페이스 움. 입장료 2만 원.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년 기념 공연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년 기념 공연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포스터. 부산시민회관 제공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년 기념 공연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포스터. 부산시민회관 제공

올해로 개관 50주년을 맞이한 부산시민회관이 시민에게 인기 있는 대중 공연으로 선보이는 유니버설발레단 초청 무대. 이루지 못하는 사랑의 아픔과 죽음마저 뛰어넘는 사랑의 영원성을 다루는 ‘지젤’은 낭만 발레의 대명사로 불린다. 순백의 로맨틱 튀튀(tutu·발레를 할 때 입는, 주름이 많이 잡힌 스커트)를 입은 발레리나들이 죽은 영혼이 되어 추는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군무가 압권이다. 또한 순수하고 발랄한 시골 처녀 모습에서 사랑의 배신으로 오열하는 비극적인 여인 지젤의 캐릭터 변신을 주목할 만하다. 지젤 역에 손유희(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한상이(솔리스트), 알브레히트 역에 간토지 오콤비얀바·이현준(이상 수석무용수)이 나온다. ▶4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8일(토) 오후 3시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V석 9만 원, R석 7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


강혜인 퀸텟의 ‘칙 코리아 헌정’과 트리오 오르페오 ‘봄으로의 여행’ 공연 [게네랄파우제]

강혜인 퀸텟의 ‘칙 코리아 헌정’ 공연 포스터. 게네랄파우제 제공 강혜인 퀸텟의 ‘칙 코리아 헌정’ 공연 포스터. 게네랄파우제 제공

재즈피아니스트 강혜인을 주축으로 여러 아티스트를 부산에 소개하고 있는 강혜인 재즈텟의 ‘Chick Corea Tribute’ 무대. 이번에는 보컬 정세미, 베이스 심규환, 드럼 홍영호와 퍼커션 김은호까지 가세해 모던 재즈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칙 코리아의 마스터피스로 만난다. ▶4월 7일(금) 오후 8시 부산 중구 신창동 게네랄파우제. 2만 원.

트리오 오르페오 ‘봄으로의 여행’ 포스터. 게네랄파우제 제공 트리오 오르페오 ‘봄으로의 여행’ 포스터. 게네랄파우제 제공

바이올린 이영희, 첼로 이새힘, 기타 이윤정의 이색적인 현악 조합으로 뭉친 클래식 트리오 오르페오는 2017년 창단한 오르페오 앙상블 소사이어티 단원들이 만든 프로젝트 팀. 프랑수아 드 포사, 니콜로 파가니니 곡부터 기타리스트 이윤정이 편곡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최진 ‘시간에 기대어’ 등 흥미롭고 친숙한 멜로디로 멋진 현악의 경험을 선사한다. ▶4월 8일(토) 오후 7시 부산 중구 신창동 게네랄파우제. 2만 원.


제29회 신인춤제전 젊고 푸른 춤꾼 한마당 [부산민주공원 작은방]

제29회 신인춤제전 젊고 푸른 춤꾼 한마당 리플렛. 민족미학연구소 제공 제29회 신인춤제전 젊고 푸른 춤꾼 한마당 리플렛. 민족미학연구소 제공

1995년 민족미학연구소가 대학 무용학과를 졸업하는 예비 춤꾼들에게 춤예술계의 등용문을 열어 주고자 마련한 무대. 2018년부터는 창원과 진주, 대구 등으로 넓혔다. 29회를 맞이하는 올해 신인춤제전은 부산 지역 예비 춤꾼을 비롯해 창원, 대구 등 영남권 지역을 넘어 서울·경기권역의 젊은 춤꾼들도 합세한다. 40명의 출연진은 3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했다. 올해는 ‘젊은 춤’ 10개 작품, ‘푸른 춤’ 10개 작품인데, 이 중 서울·경기권 6팀과 부산·영남권 14팀 모두 20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주최·주관 (사)민족미학연구소·(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4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8일(토) 오후 2·6시, 9일(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 중구 민주공원길 19 부산민주공원 작은방. 전석 초대(사전 예약 필수).


2023 프롬 단독 콘서트 ‘봄밤에 다시 만나’ 공연 [KT&G 상상마당부산 라이브홀]

2023 프롬 단독 콘서트 ‘봄밤에 다시 만나’ 공연 포스터. KT&G 상상마당부산 제공 2023 프롬 단독 콘서트 ‘봄밤에 다시 만나’ 공연 포스터. KT&G 상상마당부산 제공

부드럽고 청아한 중저음 목소리가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의 첫 부산 콘서트. 벚꽃 흩날리는 봄밤에 따뜻하고 설렘 가득한 프롬만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사전에 사연 등을 신청 받아 관객과 뮤지션이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완성된다. 관객을 위한 포토카드 SET와 엽서 등의 굿즈도 제공한다. ▶4월 8일(토) 오후 7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39(부전동) KT&G 상상마당부산 라이브홀. 전석 7만 7000원.


국립부산국악원 토요상설공연 ‘토요신명 2023’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국립부산국악원 토요상설공연 ‘토요신명 2023' 중 '금회북춤' 장면.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국립부산국악원 토요상설공연 ‘토요신명 2023' 중 '금회북춤' 장면.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국립부산국악원이 매주 토요일 우리 춤·소리와 함께 선보이는 토요상설공연. 올해의 주제는 자연과 희로애락을 담아낸 여섯 가지 악·가·무 공연으로 정했다. 8일 공연 소주제는 다시 한 바퀴 돌아서 ‘솔솔 부는 바람처럼’으로 돌아간다. 관현합주 ‘자진한잎’, 판소리, 경상도 북춤의 역동성에 덧배기 장단의 춤사위가 일품인 ‘금회북춤’, 가야금산조, 경기·충청권을 중심으로 연행되는 ‘웃다리농악가락’ 등을 선보인다. ▶4월 8일(토) 오후 3시 부산 부산진구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A석 1만 원, B석 8000원.


제3회 (사)박성희판소리 보존회 정기발표 ‘잇다: 미산제 흥보가’ [부산민속예술관 송유당]

제3회 (사)박성희판소리 보존회 정기발표 ‘잇다: 미산제 흥보가’ 포스터. 박성희판소리 보존회 제공 제3회 (사)박성희판소리 보존회 정기발표 ‘잇다: 미산제 흥보가’ 포스터. 박성희판소리 보존회 제공

(사)박성희판소리 보존회(이사장 박성희 명창)가 마련하는 제3회 정기 발표회. 박성희 명창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이자 부산시문화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부산 소리꾼으로서는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판소리 대중화를 위해 후학을 양성하며 전통예술 보존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정기 발표회는 보존회 회원들이 미산제 흥보가의 긴 사설을 엮어 나가고 박성희 명창이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소리꾼으로는 이금여, 최연제, 유가영, 이기한, 윤소양, 박세아, 이현주 회원과 고수로는 전정현, 이현서 (사)일통고법보존회 회원들이 호흡을 맞춘다. 박성희 명창 무대는 신문범이 고수를 맡았다. ▶4월 9일(일) 오후 4시 부산 동래구 부산민속예술관 2층 송유당. 전석 무료.



김은영 선임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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