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IS READY

김영한 기자 kim01@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2014년 7월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의 뜻을 모아 처음 부산시에 엑스포추진단을 꾸린 지 벌써 9년이다. 시민사회와 경제계에서 나온 아이디어에 부산시가 호응하면서 시작된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은 어느덧 대한민국 국가 과제가 됐고, 최종 목적지를 향해 맹렬히 달려가고 있다. 그 사이 부산 시민의 시간은 2030년에 맞춰졌다. 이제 또 하나의 관문을 넘으려 한다. 바로 4일 부산을 찾아 과연 2030세계박람회를 치를 도시 자격이 있는지를 점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다. 대륙과 해양에 맞닿아 있고, 과거와 미래를 잇는 세계 도시인 부산은 자신 있게 그들을 맞으려 한다. BIE 실사단이 그 모든 열정과 관심 노력을 빠짐없이 살펴보기를 기대한다. 부산이 얼마나 간절히 고민했고 열심히 준비했는지를 보여 주기 위해 1면을 ‘부산 시민의 얼굴’로 채운다. Busan is ready.


김영한 기자 kim01@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