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영구 망미동 도시재생 주민대학 개강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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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4일 망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3 수영구 망미동 도시재생 주민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대학'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망미동 일원의 지역공동체 형성과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2시간씩 진행되며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및 사례' 기초교육 ▲'지역 탐색 및 실행사업 구상' 스튜디오 수업 ▲ ‘현장 답사' 등 8차시 과정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도시재생 주민대학을 통해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 의지를 모아 망미동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라며, 활력 있는 동네 커뮤니티로 발전하여 머무르고 싶은 망미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영구는 ‘망미 골목상권 특화재생’, ‘망미 생활환경 기반재생’, ‘망미 공동체 활력재생’이라는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240억 규모의 망미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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