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2023년 종교힐링 문화축제 개최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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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오는 10월 28일 ‘2023 종교힐링 문화축제’를 금정구 스포원파크에서 개최한다.

‘종교힐링 문화축제’는 범어사, 홍법사, 오륜대순교자성지, 한국이슬람부산성원 등 관내 종교시설 명소를 가지고 있는 금정구만의 이색적인 종교문화를 관광택시와 연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특별한 재미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종교문화여행 치유 순례 프로그램은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종교힐링 문화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스포원파크 야외무대로 옮겨 현장을 찾는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는 28일 오전 11시 스포원 광장(수변광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축사, 세레머니공연 △종교힐링 토크콘서트 △종교문화 공연(법고, 성가대합창, 아잔 등) 등이 금정구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돼 현장 관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시청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수변광장에서 종교별 부스 체험 등을 통해 종교를 문화의 측면에서 접근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챌린지! 금정’은 관내 모범운전자금정지회와 관광택시 연계를 통해 진행되고 실시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진출자들은 관광택시를 타고 직접 범어사, 홍법사, 오륜대순교자성지, 한국이슬람부산성원으로 이동하여 종교시설 곳곳의 숨겨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예선 참가 신청은 금정구 홈페이지(https://www.geumjeo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챌린지! 금정’에서 우승한 1, 2, 3위 팀에는 상품권 지급과 참여자에게는 관광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올해 종교힐링 문화축제는 특색있고 다채롭게 마련하였고,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많은 분이 축제를 경험하여 금정구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가 널리 홍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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