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플리마켓 행사 판매 수익금 전액 부산글로벌참교육학교에 기부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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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경영학과(조재형 교수)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전공(박광우 교수) 학생들은 지난 28일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에서 진행된 ‘부산외대 국제시장’ 플리마켓 행사 판매 수익금을 부산글로벌참교육학교(교장 오선희)에 전액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7일에 진행된 ‘부산외대 국제시장’ 플리마켓은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6명의 경영학과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전공 학생들은 상품 기획, 전시, 판매 등을 직접 진행해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국제시장의 모습을 부산외대에서 재현했다.

본 행사는 부산외대 구성원을 위해 다양한 외국산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하루 만에 모든 제품을 완판하였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인 50만 원을 부산글로벌참교육학교에 기부했다.

오현지 학생(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전공 23학번)은 “이번 행사는 참여 학생들 뿐만 아니라 부산외대의 모든 학생이 함께 이뤄낸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우리의 기부금이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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