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소식]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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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임직원들이 결핵퇴치를 위해 모은 성금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왼쪽부터 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회장, 한전 김동철 사장). 한전 제공 한전 임직원들이 결핵퇴치를 위해 모은 성금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왼쪽부터 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회장, 한전 김동철 사장). 한전 제공

◆한전,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한국전력은 지난ㄴ 21일 서울 서초구 대한결핵협회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2023년 크리스마스씰 모금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금 재원은 한전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조성한 '러브펀드'로 마련했다. 전달한 성금은 대한결핵협회를 통해 결핵예방·퇴치 및 결핵환자 지원사업에 활용하게 된다.

올해 크리스마스씰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속으로'를 주제로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결핵없는 자유로운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올 한 해 한전은 어려운 재무여건 속에서도 ESG경영을 실천하고 K-SDGs(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부응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한전과 전력그룹사의 마음을 담아 재난구호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고, 지난해 고성 산불로 파괴된 생태계 복원을 위해 KEPCO숲을 조성했다. 해상풍력 예정지의 어족자원 회복을 위한 치어방류사업 및 노사가 합심해 신안지역 해안 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또한 시각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개안 수술 지원사업(Eyelove1004)으로 올해 4명에게 새 삶을 찾아주었고, 산간벽지 주민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횡성지역 연탄나눔 봉사와 함께 겨울외투도 기부했다. 연말에는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복지 또한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1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도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직원(감사실 심지은 차장)’ 2개 부문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한전 감사실 김태한 차장, 심지은 차장, 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 한전 감사실 이시영 부장. 한전 제공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1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도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직원(감사실 심지은 차장)’ 2개 부문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한전 감사실 김태한 차장, 심지은 차장, 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 한전 감사실 이시영 부장. 한전 제공

◆한전, ‘2023년 적극행정국민신청 우수사례’ 권익위원장상 수상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 상임감사위원 전영상)는 지난 21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도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직원(감사실 심지은 차장)’ 2개 부문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권익위가 주관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의 권익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국민신청 업무 추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관·개인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우수기관·직원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적극행정국민신청에 따른 적극 업무처리 여부, 주요성과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한전은 적극행정국민신청제가 도입된 이후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전주 이설’ 업무와 관련된 13건의 적극적 처리를 통해 공익민원을 해소했고, 홈페이지 내 ‘적극업무 국민신청’ 자체 시스템 운영으로 적극업무 활성화에 기여했다. 개인부문은 지역본부의 청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워크숍을 개최해 제도와 사례에 대해 설명했고, 권익위 주관 적극행정국민신청 간담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대내외 적극행정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국민의 고충 및 불편을 유발하는 공익적 성격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공공의 이익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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