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밖 폐오토바이서 불...138만 원 재산 피해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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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배터리, 담뱃불 원인 추정

부산의 한 기장군 오토바이 가게 밖에 세워둔 폐오토바이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기장군 오토바이 가게 밖에 세워둔 폐오토바이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늦은 밤 오토바이 가게 밖에 세워진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 다량의 오토바이가 불에 탔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50분께 기장군의 한 오토바이 가게 밖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가게 밖에 세워둔 폐오토바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폐오토바이 11대가 탔다. 인근 주택 외벽이 그을리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138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폐오토바이 배터리 문제나 담뱃불로 인해 불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7일 유관 기관과 합동 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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