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3022곳… 응급실 모두 가동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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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일 병의원·약국 5517곳 운영
설 당일 보건소·달빛어린이병원도 진료
응급의료기관 38곳 24시간 운영

부산시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청 전경. 부산일보DB

설 연휴 부산에서는 병·의원 3022곳과 약국 2490여 곳이 문을 연다. 설 당일에는 필수진료과 병·의원 50여 곳이 진료에 나서고, 보건소와 달빛어린이병원도 문을 연다.

부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시는 연휴 기간 시와 구·군 단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또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 현황을 관리한다.

부산 내 응급의료기관 38곳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병·의원은 3022곳, 약국은 2495곳이 연휴에도 문을 열 예정이다. 일 평균으로는 병·의원 604곳, 약국 499곳 수준으로 운영된다.

설 당일인 17일에는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진료과 병의원 54곳과 약국 281곳이 문을 연다. 또 보건소와 시 지정 달빛어린이병원 4곳(금정구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금정구 금정소아청소년과의원, 연제구 아이사랑병원, 기장군 정관우리아동병원)도 설 당일 진료한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보호를 위한 권역 모자의료센터인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 관내 산부인과 의료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집중 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도 유지된다.

재난 상황에 대비해서는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 3곳의 재난의료지원팀이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보건복지콜센터 129와 119종합상황실,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시 공식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앱 ‘응급똑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진료 시간이 바뀔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해 확인해야 한다.

박형준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경미한 증상은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하는 등 올바른 의료 이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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