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 내 도청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7일 경남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10일간 운영·상임위원장 보선도
7일 열린 제431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학범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제공
경상남도의회가 7일 제43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도의회는 임시회에서 전 도민 생활지원금이 포함된 도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주요 안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 궐위 중인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보궐선거도 회기 내 처리한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는 박완수 경남지사가 참석해 추경 예산안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 본회의는 개회식과 5분 발언에 이어 회기 결정의 건을 안건 처리하고, 도지사의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었다.
5분 발언은 7명의 도의원이 했다. 김순택 의원은 진해신항 해상공사 안전대책 및 어업손실 보상의 조속 이행을 촉구했다. 정규헌 의원은 국고보조사업 재정분담 체계화가 절실하다고 말했고, 박동철 의원은 남성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확대를 제시했다. 신종철 의원은 산청딸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했고, 전기풍 의원은 거제 연초댐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광역상수도 전환을 촉구했다. 류경완 의원은 경남형 농어촌 기본소득 조례 제정을 제안했고,김태규 의원은 통영 지역소멸 대응 방안으로 해양·수산 스마트 청년 창업 지원을 제시했다.
5분 발언에 나선 의원들은 도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인 만큼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회기 중 각 상임위는 추경과 조례안, 건의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도있게 심사해, 본회의에 이를 보고할 예정이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도민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과 추가경정 예산안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들의 심도 있는 안건 심사를 통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는 4월 16일에 개의될 예정인데 도민생활지원금 지원 사항이 포함된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 후 제43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