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울산시장 인수위 16일 출범…위원장에 오문완 교수
부위원장엔 최형준 보좌관 내정
7월1일 취임까지 인수 업무 돌입
오문완(왼쪽) 교수, 최형준 보좌관이 울산시 민선 9기 인수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울산시 제공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오문완 울산대학교 교수가, 부위원장에 최형준 보좌관이 내정됐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문완 위원장은 울산대 법학과 교수로 노동법을 전공한 노동·법률 분야 전문가다. 노동 현장과 산업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선 9기 주요 정책 과제의 실행 방향을 점검하고 시정 인수 작업을 총괄하게 된다.
최형준 부위원장은 김상욱 국회의원실 4급 보좌관 역할을 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무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에서 정책 및 입법 업무를 담당했다.
이들은 김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운영과 시정 인수 실무를 조정·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인수위 공식 출범식은 오는 16일 오전 열린다. 위촉장 수여, 당선인 인사, 위원회 구성·운영계획 보고 순으로 치러지며, 행사 직후부터 취임일인 오는 7월 1일까지 부서별 시정 전반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인수 업무에 돌입한다.
특히 시민 이동권 보장, 노동이 존중받는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동북아 에너지 물류 거점 구축 등 민선 9기 핵심 과제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예산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에 대한 시민 공개 추천은 15일까지 진행하며, 검증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위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상민 기자 sm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