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간호정보조사…입원 수속 편리해진다
양산부산대병원 입원환자 대상 시범 서비스
모바일 입원예약과 연동 ‘스마트병원’ 앞장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시범 운영중인 모바일 간호정보조사 서비스 화면.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입원예약부터 간호정보조사까지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간호정보조사 서비스’를 최근 시범 오픈했다. 디지털 기반으로 운용되는 이 서비스는 입원환자와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입원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입원 관련 정보를 병원 방문 후 서류로 작성하거나 창구에서 확인해야 했다.
모바일 서비스 도입으로 불필요한 대기와 반복적인 서류 작성 부담이 줄어, 환자 입장에서는 입원 전 절차가 보다 간편해졌다. 병원 입장에서도 입원 관련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모바일 서비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모바일 서비스는 지난 8일 시행된 알림톡 기반의 ‘모바일 입원예약 서비스’와 연계돼 입원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 확대를 이끌고 있다. 모바일 입원예약은 외래진료 후 담당의사가 입원 지시를 전산 등록하면 환자에게 알림톡이 발송되고, 환자는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창구 방문 없이 희망병실 선택 등 입원 절차를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다.
남수봉 병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환자 경험을 중심에 둔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병원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서류 없는 디지털 행정 체계를 구축해 스마트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