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공략 ‘날개’
‘선도협력 의료기관 개별마케팅 지원사업’ 선정
카자흐스탄, 몽골 대상 ‘맞춤형 의료관광’ 제공
“중증질환까지… 부산 의료관광 위상 높일 것”
지난 5월 몽골 시장 조사 팸투어단이 좋은강안병원을 방문한 모습. 좋은강안병원 제공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은 ‘2026 선도협력 의료기관 개별마케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 지정에 이어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공략에 날개를 달았다.
좋은강안병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카자흐스탄과 몽골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카자흐스탄 직항노선 개설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좋은강안병원은 러시아권 환자 대상의 맞춤형 의료 시스템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카자흐스탄이라는 신규 의료관광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몽골의 경우 지난 5월 부산경제진흥원·제주항공·한국관광공사와의 협약으로 진행한 ‘시장 조사 팸투어’ 당시 몽골 현지 팸투어단이 부산을 방문해 좋은강안병원의 의료시스템을 체험한 바 있다.
좋은강안병원 국제협력팀 박창순 팀장은 “부산시를 대표하는 선도의료기관으로서 카자흐스탄·몽골 등 다변화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단순 환자 유치를 넘어 경증부터 중증질환까지 아우르는 고품격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부산 의료관광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