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K뉴딜 아카데미’ 지역 인재 양성
취업 컨설팅·현장 중심 교육
총 270명 중 부산 150명 배정
롯데가 부산을 거점으로 유통·호텔 산업을 이끌 지역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K뉴딜 아카데미(포스터)를 통해 미취업 청년 150명을 선발해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1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는 정부 주도 인재 양성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해 유통과 호텔·서비스 분야 지역 청년 인재를 양성한다. K뉴딜 아카데미는 기업이 자사 특화 분야의 청년 직업능력 개발 훈련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고 정부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규모는 총 270명인데 롯데는 이 중 150명을 부산에 배정했다. 부산을 거점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직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서류 심사·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직무 기초 이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 강화, 커리어 설계·취업 컨설팅이 포함된 취업 역량 강화로 구성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롯데면세점, 코리아세븐 등이 유통·리테일 과정을 맡고 롯데호텔, 롯데GRS, 롯데 JTB 등이 호텔·서비스 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취업 준비생에게 향후 관련 계열사·직무에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는 게 롯데의 계획이다. 롯데는 부산 내 23개 계열사, 176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롯데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 사업인 유통과 호텔 분야에서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K뉴딜 프로그램에 동참한다”며 “지역 청년들이 취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