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9일 부산서 '선원의 날' 기념식…14명 표창
제3회 선원의 날 홍보 포스터.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19일 오후 1시 30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멈추지 않는 항해, 대한민국 경제의 첨병'이라는 제목으로 제3회 선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세계 선복량 4위, 연근해어업을 넘어 5대 원양어업 국가로 꼽히는 해양수산 강국이다. 이 눈부신 성취 뒤에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일하는 수많은 선원들의 노고가 있다. ‘선원의 날’은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로,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국가경제안보를 지키는 필수 인력인 선원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선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황종우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선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박 안전 운항과 선원 권익 향상에 기여한 14명의 선원을 대상으로 대통령과 해수부 장관 표창 수여식도 진행된다. 대통령 표창은 선원 일자리 보호에 공헌한 에이치라인해운 해상직원노동조합 권기흥 위원장과 선원 노동 조건 개선에 힘쓴 속초해상산업노동조합 이돈화 부위원장이 받는다.
황 장관은 "중동 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선원들의 헌신이 국민들께 전해지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해수부는 선원들이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처우와 복지를 향상시키고, 우수한 선원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제3회 선원의 날’(6월 19일)을 기념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선원주간을 지정해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