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의 파도를 즐기자…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 내일 개막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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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스탠드업 패들보드 총 23개 종목
20~21일 송정해수욕장 350여 명 참가

'2024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에서 참가 선수가 거친 파도를 가르며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부산일보DB '2024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에서 참가 선수가 거친 파도를 가르며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부산일보DB

송정해수욕장에서 국제서핑대회가 내일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2026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서핑협회가 주관하며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등 350여 명이 참가한다.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는 서핑과 스탠드업 패들보드 일반부·유소년부·청소년부 등 13개 부문 2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여러 개의 파도를 타고, 심판은 가장 잘 탄 두 번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파도 선택, 기술의 난이도와 완성도, 속도감, 창의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대회 기간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대회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해변 정화 활동(비치코밍)을 진행해 해양 환경에 대한 인식도 높인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송정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서핑 명소로, 사계절 내내 서핑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전국의 서퍼들이 꾸준히 방문하는 곳이다”라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물론 시민들도 현장을 찾아 서핑의 역동적인 매력을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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