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2026년 스마트수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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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순환여과 양식(RAS) 실무·사업화 역량 강화

‘2026년 스마트수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 포스터. 아촌어항공단 제공 ‘2026년 스마트수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 포스터. 아촌어항공단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공단)은 ‘2026 스마트수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양식의 핵심인 육상 순환여과 양식 시스템(RAS) 공정 이해를 바탕으로 시스템 제어, 기자재 운용,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갖춘 현장 실무형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 견학, 전문가 밀착 지도(멘토링)를 연계한 단계별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후변화 등으로 육상 스마트 양식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관련 기술도 고도화되고 있지만,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전문인력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올해 교육 과정은 크게 △전문인력 양성 △취·창업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2개 과정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스마트 양식 현장 운영에 필요한 기술 역량뿐 아니라 취·창업 및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사업화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7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공통 트랙과 직무 역량 중심의 2개 심화 트랙으로 운영된다. 공통 트랙에서는 RAS 개요, 어류 생리·생태, ICT 기초 등 스마트 양식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 심화 트랙은 △ RAS 운영 전문가(수처리 공학, 정밀 사육, 설비 유지 관리) △스마트 양식 데이터 전문가(데이터 수집, 영상 인식, 질병 예찰) 양성 과정으로 세분화해 심도 있게 다룬다.

‘취·창업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은 7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스마트수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청년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획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 △실전형 기업 설명 활동(IR) △투자유치 △선진지 연수 등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사업화 역량을 기르는 데 집중한다.

두 과정 모두 국내 선진 스마트 양식장과 국·공립 연구소 실증단지 견학을 포함한다. 현장 전문가와의 맞춤 지도를 통해 취·창업에 필요한 생생한 실무 지식을 전수받을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스마트수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다. 공단은 수산·양식·해양·생명·환경·ICT/데이터 등 관련 전공 여부와 양식업 실무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인력 과정 30명, 글로벌 취·창업 과정 80명 등 총 11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양식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의 모집 기간, 신청 방법, 교육 장소 등 세부 내용은 스마트수산업 전문 인력 교육생 모집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친환경·스마트 양식어업 육성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어촌어항공단은 친환경 양식 기술 확산과 예비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양식과 아쿠아포닉스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양식과 아쿠아포닉스 분야 예비 창업자와 기존 어업인이 대상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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