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문 닫는다"… 스타벅스, 마케팅 논란 책임 통감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연합뉴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달 마케팅 논란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임직원의 역사의식 및 사회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전사적 교육을 실시하고자, 22일 오후 3시를 기해 전국 모든 매장의 영업을 조기 종료한다.
영업이 조기 종료된 이후 전국의 스타벅스 직원들은 점포별로 본사로부터 지급받은 모니터로 준비된 교육 영상을 시청한다.
영상은 오제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와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가 지난 17일 스타벅스코리아 본사 직원들과 이마트 부문 계열사 임원들을 상대로 각각 '기업이 가져야 할 올바른 역사 인식', '사회적 감수성과 윤리 기준'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녹화본이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역사의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포함해 브랜드의 가치와 미션을 공유하는 '브랜드 가치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약 3시간 동안 이어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난 탱크데이 사태와 같은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타벅스코리아의 모기업인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회장 또한 오는 24일로 예정된 사장단 회의에 앞서 계열사 대표들과 같은 교육 영상을 시청할 예정이다.
배윤주 부산닷컴 기자 yj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