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반도체 초과이윤 공유 토론회 개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국민주권정부 1년간 이룬 성과와 삼성전자 노사문제 등 노동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용노동부가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갈등 이후 불거진 초과이윤 배분 문제를 두고 다음 주 노·사·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7일 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4∼16일 중 '인공지능(AI) 기술혁신에 발맞춘 새로운 사회혁신의 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토론회에는 AI 산업전환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혁신 투자와 원하청 상생, 미래세대 일자리와 인재 양성, 사회안전망 확대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노동부는 참석자와 세부 일정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지난 5월 성과급을 둘러싼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마무리된 뒤 출입기자들과 차담회에서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김 장관은 "오늘날 삼성전자의 성공은 해당 노사의 헌신적 노력에 더해 국가, 지역, 사회의 노력이 합쳐진 것"이라며 긴급 시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회 형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일회성이 아닌 연속 토론회로 이어질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진다.
김진호 기자 rpl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