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성과기반 인사혁신’ 교수 5명 조기승진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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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조기승진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기승진 교원들이 이해우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옥근·설영수·이진환·김상진·전동산 교수. 동아대 제공 1일 조기승진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기승진 교원들이 이해우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옥근·설영수·이진환·김상진·전동산 교수.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우수 교원에 대한 파격적인 혜택과 대학 연구 경쟁력의 비약적인 강화를 위해 도입한 ‘조기승진’ 제도의 두 번째 수혜자로 모두 5명의 교수를 발탁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대가 지난해 9월 1일 자로 새롭게 마련한 조기승진 제도는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거둔 역량 있는 신진·중견 교원이 기존 연공서열이나 승진 소요 연한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실력만으로 빠르게 발탁될 수 있도록 설계한 혁신적인 인사 제도다.

이는 연공서열 중심의 전통적인 틀을 깨고 성과에 걸맞은 파격적인 우대를 제공하겠다는 이 총장의 강력한 결단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조기승진은 올해 3월 최초 수혜자로 지정된 김혁순(건강과학과)·손종우(화학공학과) 교수에 이어 배출된 두 번째 혁신 사례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대학의 지속적인 연구 인프라 지원책이 결실을 맺으며 모두 5명의 교수가 조기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승진 교원은 이진환(응용생명과학과)·설영수(정보수학과)·김상진(경영정보학과)·전동산(컴퓨터공학과) 부교수(이상 교수 승진)와 임옥근(경찰학과) 조교수(부교수 승진) 등 5명이다. 이들은 모두 JCR 상위 10% 이내의 권위 있는 학술지에 교신저자 및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SCIE급 책임연구자로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학문적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들은 또 각자 전공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대학의 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JCR 상위 10% 이내 우수 논문을 비롯 다수의 SCIE급 논문을 책임연구자로서 발표하는 등 국제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축적했다.

특히 설영수 교수는 JCR 상위 5% 논문을 포함해 SCIE급 책임저자 논문 31편을 게재했으며 총 연구실적 4,187.8%를 기록하는 등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여줬다.

동아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1일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기승진 임명장을 받은 교수들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동료 교수님들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학술 연구와 인재 양성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며 “조기승진이라는 뜻깊은 기회를 얻은 만큼 안주하지 않고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대학의 학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학생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해우 총장은 “지난 3월 첫 조기승진 교원을 배출한 지 한 학기 만에 뛰어난 연구 역량을 보여주신 다섯 분의 교수님들이 나란히 승진하게 돼 대학 인사 혁신 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교원들의 소중한 성과와 노력이 온전히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동아대가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으로 차근차근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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