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하철 2호선 버스노선 개편
부산시는 내년 9월 지하철2호선 1단계 개통에 맞춰 북구와 사상구,부산진구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대폭 개편키로 하고 연구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호포~서면간 2호선 1단계(22.4km)가 개통될 경우 금곡로 낙동로 가야로 사상로 등을 경유하는 버스노선들이 지하철에 승객을 뺏겨 영업상 손실이 예상된다.또 간선로에 몰려 있는 버스노선과 지하철노선이 중복돼 버스의 수송효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이 일대 41개 버스노선(6백27대)의 전면개편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내달중에 시 정책개발실과 부산발전연구원(PDI) 교통전문가들로 노선조정연구팀을 구성키로 했다.부산시는 지하철과 경합도가 높은 버스노선은 비지하철권으로 조정하고 장거리운행노선은 지역순환으로 기능을 대폭 전환하는데 노선조정의 역점을 두기로 했다.
시는 내년 8월까지 노선조정연구팀의 개편안에 대해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지하철 개통과 동시에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