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슈퍼리그] 한양대 대학부 우승
홍익대 3-2 눌러…5전승 1차 대회 정상
7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01 배구 슈퍼리그 현대건설- LG정유 경기에서 LG정유 김지수가 현대건설 박선미(왼쪽)와 장소연의 블로킹 사이로 강타를 성공시키고 있다. 연합대학배구의 슈퍼스타 이경수(22.한양대)가 2001 배구 슈퍼리그에서 쟁쟁한 실업선수들을 제치고 남자부 공격종합 1위에 오르며 한양대의 1차대회 대학부 우승을 이끌었다.
한양대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대학부 홍익대와 경기에서 이경수가 35점 2블로킹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덕에 3―2(25―15 23―25 25―18 20―25 15―11)로 어렵게 이겼다.이로써 한양대는 5전전승을 기록,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인하대 명지대(이상 3승1패)를 따돌리고 대학부 1차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경수는 이날 맹활약으로 이번 대회에서 모두 223번의 공격중 127차례를 성공시켜 대학 라이벌인 이형두(경기대.102점)와 실업의 신진식(삼성화재) 이병희(한국전력.이상 97점)을 따돌리고 공격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LG정유가 현대건설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2(21―25 26―24 14―25 25―20 15―12)로 역전승을 거둬 지난 대회 결승전 패배의 아픔을 설욕했다.
LG정유 정선혜는 25점 1블로킹,김성희는 20점 1블로킹으로 나란히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LG정유는 이날 승리로 3승1패를 기록,한국담배인삼공사에 이어 2위로 뛰어 올랐다.
한편 남자 일반부에서 삼성화재는 신진식(17점 3블로킹)의 공수에 걸친 투혼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3―0(25―18 25―17 25―18)으로 가볍게 누르고 4승1패를 기록,단독 1위로 복귀했다. 남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