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1차 지명 선수 부산고 장원준 낙점
롯데 자이언츠가 내달 5일 발표하는 2004년 신인 1차 지명에서 부산고 에이스 장원준(3년·18)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롯데 관계자는 14일 '왼손잡이에 유연성과 제구력이 뛰어나 내년 시즌 실전에 투입이 가능한 장원준을 1차 지명 선수로 선발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키 183㎝에 몸무게 70㎏의 장원준은 직구 최고 구속 144㎞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진다. 변화구 최고 구속은 130㎞. 수영초등-대동중을 나온 장원준은 부산 지역 고교대회에서만 19경기에 나와 6승1패(방어율 2.95 삼진 93개)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해 7월 화랑대기 예선 신일고 전에서 7이닝동안 삼진 14개를 뽑아내는 괴력을 과시했다. 남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