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지하철 3호선 역명 재검토를
지난 9월 10일 부산교통공단은 역명심사위원회를 개최,지하철 3호선 역명을 확정했다. 하지만 일부 역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수도권 전철의 경우 환승이 되는 경우 같은 역명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경부선 철도 구포역과 지하철 3호선의 '구포역'은 환승이 되지 않고 단지 육교로 연결되어 있다.
이곳의 역명은 '구포강변역' 또는 '낙동역'으로 정해야 한다고 본다.
둘째,숙등과 만덕 사이의 역명이 '남산정역'인데 이는 지하철 1호선 '남산동역'과 유사해 이용객들에게 혼란을 주기 충분하다.
그곳은 현재 '기비골 사거리'로 통용되고 있는 터라 역명을'기비골역'으로 하면 불필한 혼동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거제역'은 현재 동해남부선 '거제역'과 혼동을 줄 우려가 있다. 동해남부선 거제역은 현재 남문구 사거리 남쪽 약 1㎞지점에 위치해 있다. 또 향후 동해남부선이 전철화가 추진 중이고 지하철 3호선역과 동해남부선은 환승역이 아니기 때문에 역명을 달리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곳은 '남문구역'이나 '법원·검찰청역'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진다.
홍기운·부산 금정구 부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