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부경대 축구부 8강 진출 '쾌거'
창단 첫 부산대표 출전
창단 16년만에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 부산대표로 출전한 부경대 축구부(감독 박양하·43)가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부경대는 14일 울산 서부구장에서 열린 제86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축구 경기에서 인천대를 1-0으로 꺾고 오는 17일 오전 10시 한남대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부경대는 이날 인천대를 맞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후반 39분 교체출전한 이병윤(19)의 결승골로 16년만에 전국체육대회 본선에서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1989년 창단 이후 동아대와 동의대에 밀려 단 한번도 전국체육대회 본선무대를 밟지 못했던 부경대는 지난 2001년 6월 국가대표 출신인 박양하 감독이 부임하면서 팀 전력이 몰라보게 향상됐다.
부경대는 지난 6월 부산대표 선발전에서 동의대를 승부차기(6-5)로,동아대를 5-1로 꺾어 지역 축구계를 놀라게 했고,지난 2년사이 김수형(23),조재현(21) 등 2명의 19세이하 청소년국가대표선수를 배출했다.
특별취재팀 byunhc@